탈모약 부작용

안녕하세요? 닥터 햄스터입니다. 오늘은 탈모약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탈모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지만 탈모약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꺼려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며 탈모약 부작용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는 듯하여 닥터 햄스터가 포스터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탈모약의 원리와 종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beansattic.tistory.com/55

탈모 치료제 먹는 약 탈모 치료제 부작용

 

 

대표적인 탈모약 부작용

성기능 장애

남성들이 주로 복용하기 때문에 주로 남성 성기능에 관한 부작용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이 부작용은 100명 중 고작 1~2명에게만 나타난답니다. 즉 나머지 99~98명은 괜찮다는 말이지요.

 

또한 이 부작용들은 약제 외에도 심리적인 원인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더 적을 수도 있답니다.

 

아래 표는 대표적인 탈모약은 피나스테리드 1mg을 남성 탈모환자에게 1년간 투여하였을 때 나타난 이상 반응(%) 수치화한 것입니다.

	이 약(n=945)	위 약(n=934)
성욕감퇴	1.8	1.3
발기부전	1.3	0.7
사정장애(사정액 감소)	1.2	0.7
성기능 관련 이상반응으로 인해 중단	1.2	0.9

 

보시다시피 위약에 의한 이상반응도 굉장히 높습니다.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우울증 유발

피부과 의사 협회에서 실제 이 약을 오랫동안 복용한 환자들 중에서 우울증이 발생한 경향이 있다고 보고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복용과 질병 간의 인가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전문가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또한, 탈모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 지속되면 반드시 약물 때문이 아니더라도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할 수 있지요.

 

따라서 단순하게 약물 부작용에 의해 우울증이 발생한다라고 결론짓기는 어렵고,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끝에 약물 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옳은 판단이랍니다.

 

 

기형아 출산

여성의 경우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복용을 중지하고 있습니다.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이 이 약을 먹을 시 기형아 발생률이 아주 크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남성의 경우는 다르답니다. 남성의 경우 탈모약을 복용하더라도 의사와 상의를 하면 복용 중에도 임신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임력과 관련 깊은 정자의 운동성에 아주 약간의 영향을 끼치지만 치명적이지는 않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또한 기형아 출산에는 영향이 없답니다. 

 

 

여유증

탈모약 복용 시 여유증이 발생하는 남성분들이 계십니다. 따라서 치료 중 여유증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시키곤 합니다.

 

무기력감 피곤함

사실 모든 약에는 피로감이라는 부작용이 있답니다. 만성적으로 먹는 약이니 만큼 신장이나 간에 조금 부담을 주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지나친 피로감을 느낀다면 그때 약을 끊는 것이 맞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닥터 햄스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