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종류 사진, 드워프 햄스터 종류, 햄스터 종류 와 특징

골든햄스터

가장 많이 키우는 햄스터이다. 얼굴이 곰돌이같이 생겨 ‘곰쥐’라고도 불린다.필자도 지금 골든햄스터를 키우고 있다. 골든햄스터는 움직이는 속도도 느리고 크기가 커서 핸들링이 쉽다. 만지면 아주 보송보송 말랑말랑하다.

 

 

온순한 성격이며 나이가 들수록 느긋한 성격으로 되어 생각보다 교감하기 쉽다. 털, 눈색이 굉장히 다양하며 단모종과 장모종으로 나누어져 있다.

새끼때는 제외하고 소변을 스스로 가리기 때문에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몸길이는 15~18Cm이고 몸무개는 100~150g이다. 드워프 햄스터보다 사람을 덜 무서워한다.골든 햄스터의 수명은 2~2년 반이다.

 

드워프 햄스터

드워프 햄스터는 윈터 화이트 햄스터, 로보로보스키(사슴)햄스터, 캠벨 햄스터, 차이니즈 햄스터로 총 네 종이 있다. 드워프는 난쟁이라는 의미이며 이 말 그대로 드워프 햄스터는 몸이 작다.

 

윈터화이트 햄스터

 

 

만일 여러분이 90년대생이라면 학교 앞에서 병아리와 이 햄스터를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 윈터화이트 햄스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키워지는 햄스터이다.정글리안(jungarian), 러시안(Russian) 햄스터라고도 불린다.

 

카자흐스탄 동부, 시베리아 남서부에서 서식하던 종이로 여름에는 어두운 색을 가지다가 겨울에 밝은 색으로 변해서 윈터 화이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털 색은 노멀, 펄, 펄짱, 푸딩, 블루 사파이어 등으로 다양하다. 노멀은 회갈색 털색에 등에 검은 줄이 있다. 펄은 흰색 털을 가졌으며 등에 검은 줄무늬, 사파이어는 밝은 회색, 푸딩은 노란색이다.

 

몸길이는 보통 10Cm이다. 꼬리 길이는 1Cm인데 털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눈이 크고 귀가 작은 편이다. 수명은 보통 1년 반에서 2년까지이다. 겨울잠은 자지 않는다.

 

로보로보스키 햄스터

 

 

몽골, 중국, 시베리아 사막에서 태어났다. 이 자그마한 햄스터는 하룻밤 사이에 32Km를 이동할 정도로 매우 빠르다. 외형이 아주 예쁘게 생겨서 햄스터계의 얼짱으로 불린다.사슴 햄스터라고도 한다.

 

몸길이는 5~7Cm이고 몸무게는 25~40g이다. 다른 드워프 햄스터와 비교했을 때 작다.

 

로보로보스키는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겁도 많고 빠르기 때문에 핸들링이 어렵다. 다른 햄스터들과는 다르게 사회화가 가능하다. 이 말은 합사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로보로보스키의 합사는 3마리 이상일 때 성공률이 높다.

 

합사를 할 때는 두 마리 보다 세 마리 이상을 하도록 하고 혹시나 찍찍 거리는 소리가 조금이라도 들리면 당장 분리하다. 그렇지 않은 경우 싸우다가 죽을 수도 있다.

 

 

캠벨 햄스터

 

캠벨 햄스터는 세계적으로는 흔한 종이지만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사람은 발견하기 어렵다. 털의 색과 무늬가 다양하며 골든 햄스터와 마찬가지로 털의 색과 무늬로 종을 구분한다.

 

털 색에 따라 아고티(회갈색), 아르젠트(황토색), 알비노, 검정 등 다양한 종으로 나눌 수 있다.

몸길이는 10 cm이고 몸무게는40~60g이다.

 

차이니즈 햄스터

 

 

차이니즈 햄스터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이 햄스터는 다른 햄스터에 비해 꼬리가 4cm로 길다. 따라서 간혹 보면 쥐 같다.몸길이는이고 몸무게는 40~50g이다.

 

털색은 회색과 회갈색이 있고 등에 기다란 줄무늬가 있다. 사람에세 온순하기 때문에 핸들링에 친숙하다. 그러나 햄스터에게는 매우 공격적이라 번식이 어려워 애완용으로 많이 키워지지는 못했다.

 

따라서 이 햄스터를 키우는 것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꽤 드물다.